(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 환경안전관리과 특사경은 서산시 대산에 위치한 현대 오일뱅크와 현대 OCI의 폐수처리 실태와 관련,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도 특사경은 검찰의 지휘로 이뤄진 수색에서 두 회사의 환경관련 자료와 담당자 업무파일, 메일 등을 압수했다.
충남도는 이번 수사를 위해 서산 대산에 환경안전관리과 4명, 보건환경연구원 4명 등 2개팀 8명의 측정분석팀을 상주시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엄중하기 때문에 수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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