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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송파구 일대 교통 통제…서울마라톤 대회 개최

뉴스1

입력 2021.11.26 15:29

수정 2021.11.26 16:54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뉴스1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서울경찰청은 28일 오전 '2021 서울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송파구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는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열린다.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된 선수 등 49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6회 선회하고 잠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경찰은 오전 7시5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방향 또는 반대방향 하위 2개 차로를 교통 통제할 계획이다. 올림픽공원과 가락시장, 잠실역, 종합운동장 주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도착지인 종합운동장사거리부터 삼성교 동단까지 400m 구간은 오전 9시부터 종료 시까지 진행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경찰은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250여개 설치하고,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통경찰 등 40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행사규모가 작아 순간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시간대에 따라 장시간 대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마라톤 구간 우회를 당부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부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 1:1 문답서비스(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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