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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 '공정과 상식' 제주포럼 출범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뉴스1

입력 2021.11.26 15:35

수정 2021.11.26 18:00

26일 오후 제주시 덕산빌딩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원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주지역본부(포럼) 창립식이 열리고 있다.2021.11.26/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26일 오후 제주시 덕산빌딩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원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주지역본부(포럼) 창립식이 열리고 있다.2021.11.26/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26일 오후 제주시 덕산빌딩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원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주지역본부(포럼) 창립식이 열리고 있다.2021.11.26/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26일 오후 제주시 덕산빌딩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원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주지역본부(포럼) 창립식이 열리고 있다.2021.11.26/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원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주지역본부(포럼)가 출범했다.

이날 오후 제주시 덕산빌딩에서 열린 창립식 및 기념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됐으며 온라인 중계됐다.
윤석열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본부 상임대표 정용상 전 동국대 교수, 제주본부 상임고문을 맡은 이유근 전 한마음병원장과 고경실 제주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정과 상식’ 제주본부 공동대표는 홍만기 전 제주도의사협회 회장과 김승석 변호사가 맡는다.

발기인으로는 김부일 전 제주도 환경부지사, 김태보 전 제주대 교수, 안귀한 제주경총회장 등도 참여했다.

동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한 윤석열 후보는 “많은 분들께서 공정과 상식을 시대정신으로 말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는 의미이며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할 수 없다는 위기의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대의야말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라며 “국민들께서 분노하고 있는 이권 부패카르텔을 단죄하는 일이야말로 시급한 과제”라고 피력했다.

윤 후보는 또 “나라를 정상화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민의 뜻에는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정치교체에 대한 열망도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식은 개회선언과 축사, 경과보고, 창립결의문 채택 및 창립선언, 홍만기 제주본부 공동대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주 출신의 좌승희 경제학 박사(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가 ‘대한민국 G-2 전략과 제주도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윤 후보를 후원하는 조직인 ‘공정과 상식’은 지난 5월 중앙본부가 출범했으며 16개 광역시·도 지역본부를 창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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