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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상시특별퇴직 확대…"인사적체 해소·디지털 전환"

뉴스1

입력 2021.11.26 15:38

수정 2021.11.26 15:38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전경 © 뉴스1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교보생명이 고직급·고연령 등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인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상시특별퇴직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2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시퇴직금 조건은 기본급의 48개월치(4년)로 종전 기본급 36개월치(3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노동조합과 협의 등의 절차 등을 거쳐 구체적인 대상과 조건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던 상시특별퇴직을 올해 확대 실시하는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대상이나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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