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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코레아, MLB.com 예상 행선지는 디트로이트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가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카를로스 코레아의 유력한 새 소속팀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예상했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이번 겨울 코레아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구단 10곳을 선정했다.

코레아는 지난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했다. 7시즌 동안 타율 0.277 133홈런 489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차지했고, 올스타에도 2번 선정되는 등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로 성장했다.

MLB.com은 코레아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디트로이트를 꼽았다. 매체는 "디트로이트는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크고 자금력도 충분하다. 코레아 영입은 디트로이트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아 영입에서 디트로이트가 가진 장점은 감독이다. 코레아와 함께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봤던 A.J. 힌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기에 코레아의 디트로이트행을 유력하게 보는 시선이 많다.

MLB.com은 2번째로 유력한 팀으로는 뉴욕 양키스를 선정했다. 매체는 "양키스는 가장 부유한 구단이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하다"며 코레아가 잘 어울릴 수 있는 구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레아가 사인 스캔들 시절 휴스턴에서 뛴 것이 걸림돌이다. 당시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양키스를 꺾었다. 매체는 "코레아가 양키스에서 잘한다면 응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진할 경우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MLB.com은 이외에도 휴스턴,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마지막 10번째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MLB.com은 "마커스 세미엔을 놓친다면 토론토도 코레아 영입에 나설 수 있다. 다크호스로 봐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