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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코로나 재확산에 2930선 급락

[마감시황]코스피, 코로나 재확산에 2930선 급락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996.74)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장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90.2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11.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80.27)보다 43.83포인트(1.47%) 떨어진 2936.4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3758억원, 외국인은 182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은 4948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아시아 증시 하락에 동조했다"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감이 확대됐고 아시아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도 국내 시장에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에서는 백신과 진단 업체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2차전지와 게임 관련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69%), 비금속광물(-2.56%), 기계(-1.98%), 전기·전자(-1.69%), 유통(-2.28%), 건설(-2.28%)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의약품(3.21%), 의료정밀(5.71%), 통신(0.03%), 은행(0.06%)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1.90%)를 비롯해 SK하아닉스(-1.70%), 네이버(-1.89%), 카카오(-1.95%), LG화학(-2.44%), 삼성SDI(-0.28%), 현대차(-2.14%), 기아(-2.18%) 등이 잇달아 내려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2.72%), 카카오뱅크(0.44%), 셀트리온(2.39%), 카카오페이(2.77%), 크래프톤(0.4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15.66)보다 9.77포인트(0.96%) 내린 1005.8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279억원을 비워냈다. 외국인은 1451억원, 기관은 105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3%), 에코프로비엠(0.63%), 펄어비스(2.78%), 카카오게임즈(1.29%), 위메이드(2.84%), 셀트리온제약(2.53%) 등이 상승했다. 씨젠은 17.10% 급등했다.


반면 엘앤에프(-0.43%), SK머리티얼즈(-2.45%), 에이치엘비(-3.4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0.2원)보다 3.1원 오른 1193.3원에 문을 닫았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이슈 및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가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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