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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급망 위기 대응 연구개발 투자 전문가 간담회

뉴스1

입력 2021.11.26 16:00

수정 2021.11.26 16:00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7.21/뉴스1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7.21/뉴스1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오후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일본 수출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자원기술 등 범부처 연구개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요수수 사태를 계기로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범용 품목에 대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와 자동차, 반도체, 태양광, 자원 분야의 기업 관계자와 출연연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특정국 의존 품목 현황과 향후 위기 발생시 파급효과, 연구개발 차원의 대응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첨단전략기술, 탄소중립,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한 품목을 선별 한 후 기존 소부장 연구개발 핵심품목(총 250개)에 추가해 중장기 연구개발 투자방향과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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