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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빈틈 없다"...충주시, 위기가구 집중 발굴

뉴시스

입력 2021.11.26 16:02

수정 2021.11.26 16:02

[충주=뉴시스] 충주시청 청사와 캐릭터 충주씨.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충주시청 청사와 캐릭터 충주씨.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취약계층이 힘들어하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위기가구를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시스템으로 단전·단수, 전기요금과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고위험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공적 지원 외에도 민간복지 자원을 연계·지원한다.


실직, 한파, 주거 취약 등에서 취약계층이 자립하도록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 취약계층 돌봄보호 서비스도 강화한다.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문화 확산, 민간자원 활용 등 4개 분야 지원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민생 피해와 계절 요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권리규제 미신청자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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