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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1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연 3.00%

뉴스1

입력 2021.11.26 16:06

수정 2021.11.26 16:06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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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출 만기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부터 3.4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00%(10년)부터 3.3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약정만기(최장 40년) 내내 대출금리가 고정돼 서민과 실수요자가 금리인상 시기에도 영향 없이 매월 안정적으로 원리금 상환을 할 수 있게 해 주거부담 경감을 지원하는 주담대다.

보금자리론 대출만기 가운데 10년부터 30년까지는 별도의 제한이 없지만 40년 만기 초장기 보금자리론은 신청인이 만 39세 이하 또는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포함)인 신혼가구에 한해 신청을 할 수 있다.


HF 관계자는 “대출만기가 늘어나면 매월 상환하는 금액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만기가 늘어날수록 금리가 높아지므로 전체 상환 기간 동안 부담하는 총 이자는 증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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