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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 시, 성실납세자에 감사 서한문 발송 등

뉴시스

입력 2021.11.26 16:17

수정 2021.11.26 16:17

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방세(시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8265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한문 발송 대상자는 2021년 시세(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납기내 납부자 중 현재 체납이 없고, 납부세액이 100만원 이상인 관내 거주자다.

양산시는 지방세 납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한문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시세)가 양산의 안정적인 재정운용과 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성실납세자가 정당하게 대우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반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조세정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신도시 '빛의 거리' 조성

경남 양산시는 물금읍 증산신도시 일원의 상권 활성화 및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한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는 증산신도시 일원에 경관 조형물 및 디자인 조명 설치를 통해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연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12월 중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8월 준공을 목표로 했다.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금읍 범어리 2784 일원의 증산신도시 내에 증산역로, 야리로, 메기로, 부산대학로, 원타운 등 중심 상권 진입부에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빛게이트 조형물을 설치한다.


만남의 광장(라피에스타 앞)에는 무대와 경관조명 설치로 각종 공연이 가능하도록 하고, 상가로의 이동 동선을 유도하는 빛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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