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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해요"…인하대 학생·임직원 인천 학익동서 연탄 배달

뉴스1

입력 2021.11.26 16:27

수정 2021.11.26 16:27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2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5000장의 연탄을 40여가구에 배달했다. 2021.11.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2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5000장의 연탄을 40여가구에 배달했다.
2021.11.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하대 학생이 2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5000장의 연탄을 40여가구에 배달했다. 2021.11.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하대 학생이 2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5000장의 연탄을 40여가구에 배달했다. 2021.11.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조명우 인하대 총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인하대 학생·임직원들이 2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연탄 배달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5000장의 연탄을 40여가구에 배달했다. 2021.11.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조명우 인하대 총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인하대 학생·임직원들이 2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연탄 배달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5000장의 연탄을 40여가구에 배달했다. 2021.11.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은 대학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서 연탄 배달을 하며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조 총장은 이어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한 연탄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 및 임직원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학생 70여 명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교직원 20여 명 등 90여 명이 참석해 연탄을 옮겼다.

연탄은 미추홀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의 가정에 배달됐다. 이번 연탄배달은 지난해 보다 약 2000장이 늘어난 5000장 규모로 40여 가구에 배달됐다.

연탄 창고가 채워지는 모습을 보던 주민은 학생의 손을 잡으며 연신 "고맙다"고 했다.


전승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이어 소외된 곳에 사회의 등불이 비칠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주 인하랑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한다면 기존에 진행했던 요양병원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재개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했으며,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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