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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요소수 지역 업체 차량·시민에 우선 공급한다

안양시, 요소수 지역 업체 차량·시민에 우선 공급한다
안양시·㈜티켐·지역 7개 주유소 간 '요소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약' 모습.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요소수 부족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지역 요소수 공급업체인 ㈜티켐과 7개 주요소 대표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요소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티켐, 7개 주유소는 요소수의 원활한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7개 주유소는 Δ기쁨두배주유소 Δ동안주유소 Δ마하주유소 Δ박달주유소 Δ안양주유소 Δ양지주유소 Δ열린주유소 등이다.

티켐은 관내 주유소를 포함한 주요 수요처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고, 7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보급한다.

시는 이와 같은 수요 및 공급과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하는 일을 맡는다.

티켐은 지난 19일 시 폐기물수거차량에 써달라며, 요소수 1000리터(L)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의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명령으로 12월 31일까지 차량용 요소수는 주유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승용차는 10L까지, 승합화물차 등은 30L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만큼 구매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요소수 때문에 산업동력이 멈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협약에 응해준데 대해 감사하다. 요소수 부족사태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