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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 '인간 찬가'를 담다…'월드 오브 워커'

뉴시스

입력 2021.11.26 16:53

수정 2021.11.26 16:53

[서울=뉴시스] 알렌 워커. 2021.11.26. (사진 =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알렌 워커. 2021.11.26. (사진 =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노르웨이 출신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알렌 워커가 26일 소니뮤직을 통해 새 앨범 '월드 오브 워커(World Of Walker)'를 발매했다.

워커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 장르를 대표하고 있다. 데뷔 앨범 '디퍼런트 월드(Different World)' 발매 이후 3년 간 140억 회의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워커는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 공연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게임 '배틀 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워커 특유의 SF 세계관 또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키는 요소다. 워커는 음악과 뮤직비디오, 모바일 게임 등으로 자신이 창조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세계관을 선보였다.

소니뮤직은 "알렌 워커는 매 작품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 연대의 중요성과 공동체를 강조하고, 희망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알렌 워커 '월드 오브 워커' 커버. 2021.11.26. (사진 =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알렌 워커 '월드 오브 워커' 커버. 2021.11.26. (사진 =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특히 이번 '월드 오브 워커(World Of Walker)'는 워커의 '인간 찬가' 세계관을 담았다. 앨범에는 선공개 싱글 '월드 위 유즈드 투 노우(World We Used To Know), 스웨덴 출신 싱어송라이터 벤자민 인그로쏘(Benjamin Ingrosso)가 함께한 앨범 포커스 트랙 '맨 오브 더 문(Man On The Moon)', 아우라(Au/Ra)가 참여한 '아웃 오브 러브' 등이 실렸다.

이외에도 국내 팝 차트에 안착한 '온 마이 웨이(On My Way)'까지 총 열 다섯 곡이 실렸다. 또한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Hans Zimmer), 팝스타 에이바 맥스(Ava Max) 등 화려한 참여진도 자랑한다.

'월드 오브 워커'의 앨범 커버 또한 특별하다.
세계 팬들이 보내준 셀피(Selfie)로 만든 작품이다.

워커는 "이것은 내게 매우 특별한 일이다.
드디어 우리가 함께 만든 공동체, '월드 오브 워커'를 공개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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