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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신간]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아동 신간]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서울=뉴시스]책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사진 = 예림당) 2021.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층간 소음'이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소음 모으는 아파트' 저자, 제성은 작가가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예림당)를 출간했다.

디지털 세대 아이들에게 익숙한 '소셜 미디어'를 배경으로 '인플루언서' 엄마를 둔 열두 살 아이의 성장 이야기다.

다름이는 엄마가 블로그에 쓴 육아 일기가 뜻하지 않게 유명해지면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된 이른바 '랜선 조카'다. 그 덕분에 자신은 학교 공식 '인싸', 엄마는 20만 명의 팔로워를 둔 SNS 스타로 활동 중이다.

친구들은 '인플루언서 수저'라며 부러워하지만, 그런 시선이 즐겁지만은 않다. 언제 어디서나 우아하고 교양 있게, 매 순간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아라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아슬아슬했던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엄마의 거짓말이 온 세상에 들통나면서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된다.

디지털 사회의 시대상을 거울처럼 비추며 'SNS'의 폐해를 사실적으로 담았다.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필요악인 협찬과 그에 따른 거짓말, 행복한 모습만 보여야 하는 허례허식, 풍요 속의 빈곤 같은 외로움까지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SNS' 문제를 촘촘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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