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렌탈과 롯데오토케어는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스타트업인 트레드앤그루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폐타이어를 활용해 신발 밑창을 제조하는 업체다. 폐타이어 고무 분리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렌탈과 롯데오토케어는 연간 6000본의 폐타이어를 트레드앤그루브에 제공한다. 트레드앤그루브는 이를 롯데오토케어 정비사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작업화로 만들 계획이다.
롯데렌탈과 롯데오토케어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그룹사 유통 채널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9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김현수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실천가능한 ESG 상생경영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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