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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과일농장 등지서 감염 지속…광주·전남 60명 확진(종합)

학교·과일농장 등지서 감염 지속…광주·전남 60명 확진(종합)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학교·과일농장 등지서 감염 지속…광주·전남 60명 확진(종합)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광주·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학교와 과일농장 등을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28명(6086~6113번), 전남에서 32명(4295~432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 4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지난 16일 재학생 1명이 확진된 뒤 전수조사에서 11명이 연이어 확진되며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등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 확진자도 8명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광산구 소재 한 고등학생이다. 해당 학교 학생 221명과 교직원 30명 등 총 251명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다른 1명은 광산구 소재 종합병원 간호사로 방역당국은 현장평가를 진행한 뒤 격리 대상자를 분류할 방침이다.

이밖에 확진자들은 Δ북구 목욕장 관련 1명 Δ북구 어린이집 관련 1명 Δ광산구 제조업 관련 3명 Δ타시도 관련 1명 Δ기확진자 관련 6명 등이다.

전남은 해남 소재 키위농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무안·해남 각 7명, 강진 3명, 순천·여수·영광·장성 각 2명, 광양·담양·목포·여수·영암·완도·화순 각 1명이다.

앞서 지난 12~20일 해남 키위농장에서 일한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6005번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이후 농장 인부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35명 중 7명이 양성, 1명이 현재 검사 중이다. 7명은 전부 내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진 확진자 3명 중 1명은 지역 소재의 초등학생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타지역발과 격리 중 확진, 기 확진자의 지인 등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