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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코로나 변이·중국 규제 강화 등에 반락 ...H주 2.65%↓

뉴시스

입력 2021.11.26 18:06

수정 2021.11.26 18:0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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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미중대립 격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발견, 중국 당국의 규제강화 우려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크게 반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9.64 포인트, 2.67% 대폭 내려간 2만4080.52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3.65 포인트, 2.65% 떨어진 8576.07로 거래를 끝냈다.

폐장 후 7~9월 3분기 결산을 발표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86%, 결제 서비스 규제 강화 경계감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는 3.0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4.65%, 스마트폰주 샤오미 2.6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2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3.47% 급락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상중국도 7.20%, 인허오락 6.77%, 맥주주 바이웨이 1.71%, 훠궈주 하이디라온 5.35%,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4.76%, 유방보험 3.1% 곤두박질쳤다.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2.67%, 선훙카이 지산 2.42%, 신세계발전 2.15%, 중국해외발전 1.80%, 카오룽창 치업 1.78%, 화룬치지 1.7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94% 내렸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0.73% 올랐다. 가전주 하이얼 즈가, 의약품 개발주 우시 야오밍 캉더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97억9050만 홍콩달러(약 19조9010억원), H주는 542억4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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