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이 1일 서울세관에서‘제2회 관세행정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총 78건의 아이디어 중 7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내부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관세청장상, 상금 300만원)을 차지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착용형 로봇(로봇 슈트) 및 확장현실 안경(XR 글래스)’ 아이디어는 세관직원이 컨테이너·냉동창고·선상(船上) 등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복과 확장현실 안경과 같은 검사보조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우수상에는(관세청장상, 상금 100만원) Δ공항만감시 관련 가상현실(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 Δ여행자 통관심사 중 이상흥분상태 탐지를 위한 위험인물 사전검색 및 정밀검색 대상자 자동추천 기술개발 등이 선정됐다.
Δ비정형 무역서류 판독데이터를 활용한 통관신고 정확도 제고 Δ휴대품 모바일 신고서 광학문자인식·인공지능(OCR·AI)으로 심폐소생 Δ실내 위치추적 기술 기반 보세창고 화물관리 Δ원격조종 로봇을 이용한 단일적재화물(FCL) 검사 등 4개의 아이디어는 장려상(관세청장상, 상금 50만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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