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청년인재 육성' 삼성전자 복지부 장관상[2021 사회공헌대상]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18:33

수정 2021.12.02 11:11

2021 사회공헌대상 시상식
권덕철 "기업과 지역 함께 성장"
'취약층 지원' 율촌 서울시장상
주금공,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상
1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은정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 김상철 따뜻한 사회를 이끈 사람들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사장,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 나기홍 삼성전자 인사팀장 부사장, 조점호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배임호 숭실대학교 교수,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사진=박범준 기자
1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은정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 김상철 따뜻한 사회를 이끈 사람들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사장,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 나기홍 삼성전자 인사팀장 부사장, 조점호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배임호 숭실대학교 교수,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2021 사회공헌대상'에서 삼성전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장상은 법무법인 율촌,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1일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2021 사회공헌대상이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드림클래스' '주니어 SW 아카데미' '스마트스쿨' '희망디딤돌' '푸른코끼리' 등 일관된 사업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은 정보기술(IT) 분야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중 소프트웨어 인재를 늘리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청년 SW 아카데미 등은 IT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졸업생을 우대 채용할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 밖에 해외에서도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장 상을 받은 율촌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긴급피해 취약계층 지원, 비영리 스타트업을 비롯한 공익단체 법률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간 점이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상을 수상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노인·지역 3대 부문에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도 기업의 일방적인 기부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을 다할 때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지역공동체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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