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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현장의정 ‘몰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07:36

수정 2021.12.02 07:36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11월30일 현장의정 전개(위에서 아래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11월30일 현장의정 전개(위에서 아래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가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심사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현장의정을 11월30일 각각 진행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최근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에 문을 연 ‘다농마트 청년몰’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안산시는 작년 6월부터 청년몰 사업지 매입과 청년상인 모집 및 교육, 청년몰 시설공사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이곳에서 다농마트 청년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몰에는 만39세 미만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2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상인 애로사항은 없는지 파악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응원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같은날 '본오아이사랑놀이터'와 '와스타디움 전시관', '청춘수산' 등 3곳을 답사했다.
개관을 앞둔 본오아이사랑놀이터 놀이실-보육실 등을 둘러보고 장난감-도서 대여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와스타디움 전시관으로 이동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시청각 체험, 클라이밍 등 신체자극활동 시설을 기능 위주로 살폈다. 김 가공시설인 청춘수산에선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김 가공시설 개선사업비 타당성을 점검하는데에시간을 할애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대부도 소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대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설명을 청취했다. 대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와 도비, 시비를 투입해 대부북동 일대 맞춤형 생활SOC 확충과 현재 13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가 지원되고 있다.
사업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정부의 실행계획 변경승인 또한 끝난 상태다. 위원들은 주거복지 개선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행정수요자 입장에서 사업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의결을 실시하고, 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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