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인권위원장, 이주노동자 쉼터 방문.."인권 개선 노력"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16:00

수정 2021.12.07 15:59

송두환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이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16차 전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송두환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이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16차 전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송도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이주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인권위는 송 위원장이 7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주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이주노동자 당사자 및 이주 인권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금체불, 열악한 주거시설, 직장건강보험 적용 불가 등 이주노동자의 인권 현황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주노동자가 공정한 조건에서 노동할 권리와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2차 이주 인권 가이드라인'을 권고한 바 있다.


인권위는 "이주노동자의 인권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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