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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연구개발 전문 제약사로 '퀸텀점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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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연구센터 개소, R&D 토탈솔루션 제공 위한 최상의 환경 갖춰
삼진제약, 연구개발 전문 제약사로 '퀸텀점프'한다
지난 6일 서울 마곡동에서 열린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준공식'에 참여한 최지현 삼진제약 전무이사,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 사장, 최승주 삼진제약 회장,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장홍순 삼진제약 대표이사 사장, 명현남 삼진제약 부사장, 조규석 삼진제약 전무이사(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진제약이 '마곡 연구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전문 제약사로 발돋움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이 지난 2019년 9월 착공을 시작한 마곡 연구센터가 지난 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건설된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는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에 달하며, 순수 공사 비용으로만 총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 연구기획실, 연구개발실, 제제연구실, 분석연구실, 의약합성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동물실험실, 연구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고, 현재 석ㆍ박사급 67명의 연구원들이 상주하며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에 특화돼 있는 판교중앙연구소와 본사에 있던 연구개발실을 함께 확장 이전해 마곡 연구센터는 명실공히 최첨단 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게 된 최고의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기획실은 새로운 신약연구과제 기획 및 글로벌을 향한 기술 라이센싱 전략 수립과 추진 등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C&D(개방형 협력 개발)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더욱 효율적인 신약 연구 수행을 위해 현재 개발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신약 관련 특허 관리 업무도 맡게 된다. 아울러 마곡 연구센터에는 약 500마리의 '마우스'와 약 280여마리의 '랫트' 등을 사육할 수 있는 규모로 최신식 설비를 갖춘 '동물 실험실'이 확장·신설돼 신약개발에 필요한 동물 실험을 담당하게 된다.

삼진제약은 마곡 연구센터 개소와 함께 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 연구센터에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들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마곡 연구센터는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에 더불어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세간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4계절 solar(태양열 이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물 외벽에 '이중 외피 시스템'을 도입하여 여름철 냉방 효율을 끌어올렸으며, 이로 인해 자외선과 불필요한 빛의 유입 등을 차단했다. 또한 내부 근무자의 시선에서 자연스런 외부 조망이 가능하게끔 도시 뷰를 설정 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의 연구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설계에 있어 세심함을 더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마곡 연구센터 건립을 계기로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연구 자원 증원 및 이에 필요한 연구조직 강화가 진행중에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나가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한 '퀀텀점프'로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진제약, 연구개발 전문 제약사로 '퀸텀점프'한다
마곡 연구센터(왼쪽)과 스마트 팜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