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신임 대표이사에 남궁범 삼성전자 사장 내정

[파이낸셜뉴스]

남궁범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에스원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남궁범 사장을 내정, 조직개편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남궁 신임 대표는 2013년12월부터 삼성전자 재경팀장을 맡아온 재무전문가다. 특히 전자 분야 사업경험과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에스원을 국내 최고의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육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내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