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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TV홈쇼핑·T커머스 국가고객만족도 1위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14:28

수정 2021.12.07 14:28

CJ온스타일 플러스 기획 프로그램 '연희마켓' 방송 화면
CJ온스타일 플러스 기획 프로그램 '연희마켓' 방송 화면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및 T커머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NCSI는 기업 및 산업 등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지난 5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T커머스 브랜드를 'CJ온스타일'로 통합하면서 채널 간 경계 없는 취향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패션부문에서 15개의 자체 브랜드(PB)와 라이센스 브랜드(LB)를 운영하고 있다.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 '오덴세', 자연을 담은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 클린 뷰티 브랜드 '오블랑' 등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브룩스 브라더스' '센존 블루라벨' 등 해외 대형 브랜드를 영입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 라이브 방송 중 고객이 질문을 올리면 일명 '톡PD'로 불리는 최정예 상담사가 친절한 채팅으로 답변해주는 '라이브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V방송 화면 오른쪽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하면 방송 중인 상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는 'QR코드 주문 서비스'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내일도착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T커머스 채널인 CJ온스타일 플러스는 고객 맞춤형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보다 정보 노출 영역의 글자 크기를 확대해 제작하고 있으며, 녹화 방송의 장점을 살려 실감형 콘텐츠(AR)를 활용한 기획 프로그램인 '연희마켓' 등 새로운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 최고의 경쟁력인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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