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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캐디 3인방의 서포팅 투혼! 악조건 속 불꽃 튀는 골프 대전

입력 2021.12.07 14:29수정 2021.12.07 14:29
‘내 이름은 캐디’, 캐디 3인방의 서포팅 투혼! 악조건 속 불꽃 튀는 골프 대전


‘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고객들을 위해 ‘살신성인’ 투혼을 보여준다.

오는 8일 오후 방송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5회에서는 캐디로 변신한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의 불꽃 튀는 서포팅 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핫한 ‘골프 너튜버’ 심서준, 박교희, 하기원의 등장에 캐디즈 3인방이 동분서주 움직인다.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골프 능력자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려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안정환은 추위에 얼어붙은 바닥의 살얼음을 맨손으로 쓸어 치워주는가 하면, ‘골프 황제’ 이승철은 그린 위에 엎드려 ‘라이(lie, 골프에서 공이 멈춰 있는 위치나 상태) 분석’에 나서는 등 온몸 불사른 서포팅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캐디들은 상대 팀을 견제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욕을 보여준다. 이승철은 고객 하기원에게 친절하게 공간을 알려주는 김성주에게 “여기가 부동산이에요?”라며 시비를 걸기도. 세 남자는 너나 할 것 없이 거침없는 ‘멘탈 공격’으로 떠들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해 왁자지껄한 라운딩 현장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하기원은 상대 팀원들의 자비 없는 태도로 인해 비닐도 채 뜯지 못한 새 클럽으로 샷을 날린다.
고심 끝에 새 클럽을 골라 쥐었던 그는 갑작스러운 패널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스크린 골프의 제왕인 하기원은 악조건 속에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 너튜버 3인방은 캐디즈의 도움에 힘입어 어떠한 승부를 펼칠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내 이름은 캐디’는 오는 8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IHQ ‘내 이름은 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