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98억 들여 개소

뉴시스

입력 2021.12.08 17:06

수정 2021.12.08 17:06

기사내용 요약
8일 전남도·순천·나주·참여 기업과 메타버스로 개소식
미래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메카로 활용

허석 순천시장이 8일 메타버스로 열린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석 순천시장이 8일 메타버스로 열린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이 전라남도, 순천시, 나주시, 참여기업 등과 함께 8일 순천에서 온라인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소식은 국회의원인 소병철, 서동용, 신정훈 의원의 축하 인사와 허석 순천시장 및 강인규 나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실시간으로 '제페토'플랫폼을 활용해 순천·나주의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공간을 가상 투어했다.

또 투어후에는 줌 화상회의를 연동해 ㈜민트토이, ㈜스마트큐브 등 해당 사업 참여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전라남도와 순천시, 나주시가 공동으로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 화면, 메타버스. (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 화면, 메타버스. (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3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이된다.
5G 기술 기반 VR·AR 융합산업 성장지원 거점 구축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취업)을 지원한다.

순천시 저전길에 위치한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구 저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장비 대여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초창기 기업을 위한 입주 장소 지원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전문가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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