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남도·순천·나주·참여 기업과 메타버스로 개소식
미래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메카로 활용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이 전라남도, 순천시, 나주시, 참여기업 등과 함께 8일 순천에서 온라인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소식은 국회의원인 소병철, 서동용, 신정훈 의원의 축하 인사와 허석 순천시장 및 강인규 나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실시간으로 '제페토'플랫폼을 활용해 순천·나주의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공간을 가상 투어했다.
또 투어후에는 줌 화상회의를 연동해 ㈜민트토이, ㈜스마트큐브 등 해당 사업 참여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전라남도와 순천시, 나주시가 공동으로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3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이된다. 5G 기술 기반 VR·AR 융합산업 성장지원 거점 구축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취업)을 지원한다.
순천시 저전길에 위치한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구 저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장비 대여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초창기 기업을 위한 입주 장소 지원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전문가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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