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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산학협력센터, 파워반도체 기업과 맞손...전력반도체 국산화 추진

뉴시스

입력 2021.12.16 17:03

수정 2021.12.16 17:03

16일 파워반도체 전문 기업 제엠제코 본사에서 지산학센터 지점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파워반도체 전문 기업 제엠제코 본사에서 지산학센터 지점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자체 주도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부산지산학협력센터가 파워반도체 기업을 지산학센터 지점으로 선정했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올해 14번째로 선정된 지산학센터 지점인 제엠제코㈜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파워반도체 전문 기업인 제엠제코는 지난 2020년 2월 경기도 부천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약 80억원을 투자해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5132㎡ 규모로 본사, 연구소, 생산공장의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산학센터 지점 선정 및 개소를 통해 제엠제코는 4호 지산학 센터 지점인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 15호 지산학센터 지점으로 지정될 코렌스EM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부산대, 신라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부산 내 모빌리티 사업의 밸류체인을 형성해 전력반도체의 국산화와 글로벌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제엠제코는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대표적 기업으로 역외 기업 유치와 연계한 지산학 협력모델로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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