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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 청약경쟁률 최고 1151대 1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0 16:45

수정 2021.12.20 16:45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이 지난 주말 접수한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접수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은 총 150실 모집에 10만6876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7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50.9대 1을 기록한 C-zone 2군의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이 외에도 687.7대 1을 기록한 C-zone 1군 기타지역을 비롯해 610.5대 1의 A·B-zone 1군 기타지역 등 그룹마다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단지가 성공적인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뛰어난 상품성, 우수한 입지 등이 골고루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과 청약통장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 단지의 청약 성공에 힘을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해선 시흥대야역 역세권 단지로서 은계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주거환경을 갖춘데다 힐스테이트가 선보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이어져왔다"며 "상품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반면 아파트에 비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의 전용 57·71·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총 150실로 조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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