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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이사람] "특화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코딩 가르쳐요"

광주형 AI 인재 양성 진두지휘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fn이사람] "특화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코딩 가르쳐요"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AI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보다 더 성장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AI 인재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제1, 2기 교육을 전담한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사진)는 "지난해 7월 개관 후 두 차례 모집에서 5대 1 정도의 지원 경쟁률을 유지하며 총 3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과 협력한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교육하며 광주 AI단지 내 조성되는 AI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취·창업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왕중왕전 대상 수상 △제8회 전국 ICT융합 공모전 우수상 수상 △KISA-신한카드 개최 금융 데이터톤 대회 장려상 입상 등 그간의 성과를 자랑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참신한 코딩교육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 대표는 "이 같은 성과는 지난 9년간 쌓아온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이 한몫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은 온라인으로 기초과정을 수료한 후 오프라인 전일제 수업으로 심화과정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그래밍 언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공지능 구현 방법을 학습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은 △파이선, 머신러닝, 딥러닝 이해를 위한 기초 온라인 예비(Pre)과정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르기 위한 중급과정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고급과정 △기업협력 및 자율형 프로젝트과정으로 구성됐다. 중급과정부터는 오프라인 전일제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특히 "기업 협력 프로젝트의 경우 광주광역시의 4대 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협업하며 실무에 가까운 과제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교육 수료생은 광주 4대 특화산업의 AI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연계가 진행되며 광주 AI단지 내 AI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는 교육생들이 인공지능사관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의 프로젝트 과정 참여기업 및 취업지원위원회 기업과 연계한 간담회,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제3기 교육생 모집은 내년 2월 시작할 예정이며, 모집정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내년 인공지능사관학교 제3기 교육기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멋쟁이사자처럼'이 다시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게 된다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더 세분화된 트랙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