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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CC메일'로 직원과 직접 소통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9 13:56

수정 2021.12.29 13:56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업무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조직 내 부당행위 및 부패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장에게 직고 가능한 소통창구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가 새로이 도입한 'CC(Captain-Crew)메일'은 Captain(사장)과 Crew(직원) 간의 직통 메일로 부당행위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제보를 사장만 열람할 수 있어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한다.

이번 'CC메일'은 직원들과의 벽을 허물고 직접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겠다는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개설됐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들을 확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CC메일' 외에도 임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주 직급별 사장-직원 간담회인 '히빙라인(Heaving Line) Day'를 운영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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