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신임 이사장 "산재 사망사고 감축·현장소통 경영 강조"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13:43

수정 2022.01.10 13:43

10일 울산 본사서 취임식
안전보건공단 제15대 이사장이 10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사진=fnDB
안전보건공단 제15대 이사장이 10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제15대 이사장은 10일 "추락 등 재래형 산재사고의 감축은 물론, 플랫폼 노동자 등 산업현장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재 위험에도 적극 대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산재 희생자의 고통을 늘 새기고,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이사장은 서울대 환경보건학 석사와 산업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다. 풍부한 안전보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한겨레신문 환경보건 전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 겸 안심사회소분과장,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서울시 안전명예시장 및 안전자문단장,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공공기관 및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산업안전보건 정책 수립 등에 공헌했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9일까지 3년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