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배동근 크래프톤 CFO 자사주 2억원 매입…"신뢰 제고"

관련종목▶

킬러 콘텐츠 IP 강화
신사업 R&D 등
가치 제고 총력
[파이낸셜뉴스] 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자사주 2억원가량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크래프톤 주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주가 방어에 집중하는 한편,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무료화,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활성화 등 킬러 콘텐츠 IP 강화, NFT(대체불가토큰)·메타버스 등 신사업 분야에 역량을 결집할 전망이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 자사주 2억원 매입…"신뢰 제고"
크래프톤 CI. 크래프톤 제공.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 CFO는 지난 13일 크래프톤 주식 570개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34만8000원으로, 총 1억9836만원이다.

배 CFO의 자사주 매입은 하락세를 겪고 있는 회사 주가를 적극 방어하고, 크래프톤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크래프톤 주가는 지난해 12월 초 50만원대가 붕괴된 데 이어 지속 하락세를 보이며, 14일 종가 기준 34만4500원까지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CFO로서 최근 연이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자사가 가진 킬러 콘텐츠 및 신작을 통해 강점을 강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분야에도 대비할 채비를 갖춘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무료화 전환을 통해 IP 규모와 수익을 키워 나가고 있다. 무료 서비스 전환 첫날인 지난 12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가장 플레이어 수가 많은 게임'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최대 접속자 수는 66만명을 기록, 동시접속자 수는 2배 이상 급증했다.

차기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올해 신규 맵 출시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수한 언노운 월즈의 신작과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칼리스토프로토콜 등 AAA급 대작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에 더해 크래프톤은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딥러닝 등 신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를 중심으로 NFT 및 블록체인 조직 및 인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