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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사람만을 위한 치킨에 웬 연기만…'치킨대전'

뉴시스

입력 2022.01.14 19:50

수정 2022.01.14 19:50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치킨대전'. 2022.01.14.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치킨대전'. 2022.01.14.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 준결승 미션으로 '단 한 사람을 위한 치킨 만들기'가 진행된다.

TOP 4 박순신, 안병태, 최서우, 박대현은 소중한 사람을 위한 치킨 요리를 시작했다. 이들 중 한 명은 닭을 숯불에 굽는 조리법을 택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시간이 흐를 수록 숯불 구이로 인한 연기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워 화생방 훈련을 방불케 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지금 뭐가 잘 안 보인다.
연기가 가득하다. 안개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말했고, 연예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가시거리가 50cm로 좁혀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특단의 조치로 스튜디오 문을 열어야 했고 김성주는 "지금 밖이 영하의 온도인데 문을 열 수 밖에 없다. 정말 춥다"고 설명했다.
특별 심사위원 샘 해밍턴은 "야외 취침하는 느낌이다. 정말 춥다"고 토로 했다.


급기야 심사위원들은 한 두명씩 겉옷을 입고, 핫 팩을 챙기는 등 웃픈 상황을 연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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