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16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일정으로 강원을 찾는다.
이 후보가 본선 후보로 결정된 뒤 강원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중순 2박 3일 간 강원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해 계획을 취소했고, 대신 같은 달 17일 당일치기로 원주 기업도시와 평창 월정사를 다녀갔다.
매타버스 시즌2 강원 일정 첫날인 15일 이 후보는 홍천 생명건강과학관을 찾은 뒤 춘천으로 옮겨 도의회에서 도내 18개 시군번영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춘천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살피고, 인제 나무카페에서 토크콘서트도 연다.
다음날인 16일에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속초, 양양, 강릉, 삼척 등 영동권을 차례로 돌며 세몰이를 이어간다. 강원공약은 통일전망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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