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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타던 충북 기름값 재상승…휘발유 1632원

뉴스1

입력 2022.01.15 08:19

수정 2022.01.15 08:19

내리막 타던 충북 기름값 재상승…휘발유 1632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주 최저점을 찍었던 충북 휘발유·경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유가 정보 제공 '오피넷'(주유소 기준)에 공개된 충북 휘발유가격은 ℓ당 평균 1635.24원으로 지난 8일 1632.37원보다 2.87원(0.18%) 올랐다.

경유 역시 1444.19원으로 같은 기간 1.94원(0.13%) 상승했다.

충북의 유가는 지난 11월2일 휘발유 1790.22원, 경유 1585.94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10주 연속 하락하다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반면 자동차부탄은 ℓ당 1078.69원으로 지난 8일보다 1.07원(0.01%) 인하됐다.


정부의 가격 인하 정책과 대외 시장 상황으로 떨어졌던 휘발유·경유 가격은 국제유가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미크론 영향으로 한때 크게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넘으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유 업계에서는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유류 역시 재상승 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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