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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스털링 EPL '12월의 선수상'…손흥민 4번째 수상 무산

뉴스1

입력 2022.01.15 09:28

수정 2022.01.15 09:28

12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라힘 스털링 (EA 스포츠 FIFA SNS 캡처) © 뉴스1
12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라힘 스털링 (EA 스포츠 FIFA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30·토트넘)의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라힘 스털링을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도 후보에 포함됐지만 스털링에 밀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3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

12월 최고의 선수가 된 스털링은 지난달에 5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고, EPL 통산 100호골도 넣었다.

스털링은 통산 3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손흥민과 스털링 외에 후보로는 주앙 칸셀루(맨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르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12월 이달의 지도자상에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뽑혔다.


'이달의 골'에는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선정됐다. 라카제트는 지난달 1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멋진 빌드업에 이은 패스를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골키퍼부터 시작된 패스 게임을 통해 완벽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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