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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스노보드 7차 월드컵 평행 대회전 9위…종합 1위는 지켜

뉴스1

입력 2022.01.15 09:48

수정 2022.01.15 21:00

이상호.(대한스키협회 제공)© 뉴스1
이상호.(대한스키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27·하이원)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9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지모네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2.64초 차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64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3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예선 14위였던 갈마리니에게 졌다.


이상호는 총 7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4개의 메달(금 1개, 은 2개, 동 1개)을 획득, 내달 베이징올림픽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평행 대회전과 평행 회전 경기 시즌 성적을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는 이상호가 여전히 1위(434점)다.


이상호는 2018 평창올림픽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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