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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모차·휠체어 살균 소독기, 공공시설에 설치 확대"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5 10:10

수정 2022.01.15 10:10

'석열씨의 심쿵약속' 10번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 서면역에서 시민들과 퇴근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2.1.14/뉴스1 © News1 노경민 기자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 서면역에서 시민들과 퇴근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2.1.14/뉴스1 © News1 노경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열 번째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공공시설에 유모차·휠체어 살균 소독기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 선거본부 정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와 장애인, 노령층이 사용하는 휠체어나 보행보조기 등 필수 이동수단을 통한 감염·전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주기적인 소독 등 관리가 어렵고 번거로운 것이 현실이다.

현재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공공시설에 살균 소독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기존 보건소 중심의 서비스를 도서관, 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윤 후보는 유모차·휠체어 살균 소독기를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로 확대하여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이동약자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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