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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15년간 8개 유니폼' 멜키 카브레라, 현역 은퇴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15년을 뛴 외야수 멜키 카브레라(38·도미니카공화국)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언론을 인용, 카브레라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카브레라는 커리어 통산 8개 구단에서 활약했다. 데뷔는 2005년 뉴욕 양키스였다.

카브레라는 양키스에서 5시즌을 보낸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887경기 타율 0.285 144홈런 854타점 89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1이다.

그는 2009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나선 2012년 올스타전에선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카브레라는 2020시즌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선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으로 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