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확진 4423명, 전주보다 900명↑…위중증은 감소세(종합)

뉴시스

입력 2022.01.15 10:53

수정 2022.01.15 10:53

기사내용 요약
위중증 환자 626명, 연일 600명대 '감소'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 30%대로 여유
고등학생 78.8%, 중학생 53.5% 접종완료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1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1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423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900여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이어 600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23명이다. 전날 4542명보다 119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3510명과 비교하면 913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77명, 해외유입 사례 34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409명)까지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다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수도권에서 서울 912명, 경기 1823명, 인천 248명 등 2983명(67.4%)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440명이다. 부산 143명, 대구 126명, 광주 207명, 대전 53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강원 79명, 충북 83명, 충남 121명, 전북 123명, 전남 155명, 경북 95명, 경남 116명, 제주 13명 등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혜민병원은 이달 6일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지정하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전체 또는 상당수의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뜻한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혜민병원은 이달 6일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지정하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전체 또는 상당수의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뜻한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7. photo@newsis.com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3명 감소한 626명이다.

연령별 위중증 환자는 60대가 189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71명, 80대 이상 131명, 50대 73명, 40대 35명, 30대 21명, 20대 5명, 10세 미만 1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281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9명, 70대 5명, 60대 3명, 50대 4명, 40대 1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중환자실 가동률은 30%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8%로 전날보다 3.3%포인트 줄었다. 전체 1780개 가운데 현재 602개가 사용 중이다.

경북은 남은 병상이 0개, 전남 6개, 경북 5개다. 나머지 지자체는 두 자릿수 병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8%로 1216개 중 423개가 사용 중이다. 남은 병상은 서울 276개, 경기도 423개, 인천 94개다.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하루 이상 입원이나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없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6280명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yesphoto@newsis.com
백신 3차 접종자는 56만4635명 늘어 누적 2301만595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4.9%,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51.9%,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83.1%다.

2차 접종률은 84.7%, 1차 접종률은 86.7%다.


중·고등학생 나이에 해당하는 13~18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8.4%, 2차 접종률은 65.9%다.

연령대별로 중학생 연령대인 13~15세의 경우 69.4%가 1차 접종, 53.5%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고등학생 연령인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7.8%, 2차 접종률이 7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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