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안보실장에겐 "한반도 상황, 경계 늦추지 않기를"
전해철 행안 장관엔 "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구조 지원"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이같이 지시하고, 국민들께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중동 3개국을 두고 "우리나라의 최대 에너지 수입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건설 시장"이라며 "(문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우리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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