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공원에서 민중총궐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기자들에게 "여의도 문화마당(여의도 공원)에서 2시부터 진행합니다"라고 공지했다.
민중총궐기는 오후 2시 구호로 시작해 전국민중행동 발족 선언, 노농빈 대표 발언, 진보진영 대선 발언 등을 진행한 후 오후 3시12분 폐회할 예정이다.
지난해 민주노총은 종로3가, 서대문역, 동대문로터리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기습 개최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도심권과 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해 집회 참가 목적의 관광버스와 방송·무대 차량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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