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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발 끈 조여 매고 같이 뛰어달라"…당원들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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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당원들에게 "저와 함께 신발 끈을 조여 매고 같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크고 위대한 일일수록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7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긴 여정, 이제 53일 남았다. 남은 기간 대한민국 곳곳을 다니며 국민 한 분 한 분께 호소드리겠다.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타버스 일정차) 강원으로 가는 길에 정치의 역할과 의무란 무엇인지 되물어본다. 누군가 정치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다면 '강원도를 보라'고 말하면 된다. (강원은) 남북이 대치하는 최전선이자 위기에 직면한 산업전환의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가 출렁일 때마다, 국가의 산업정책 변화에 따라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수많은 국민의 삶이 달라졌다"며 "때로 고되고 흔들릴 때가 있어도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전쟁위험을 고조시키고 국가안보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선 안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열망만큼 강력한 간절함을 오롯이 느끼는 요즘이다.
지지자분들을 만날 때마다 열렬한 환영과 함께 걱정의 눈빛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을 만든 여러분을 믿어달라. 국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아무것도 아닌 이재명이 성과를 쌓고 실천으로 입증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아 나라도 잘 살고, 국민도 잘사는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 남은 53일, 저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달리겠다"고 각오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