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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복지 증진' 옥천군, 공무원 기 살리기 나선다

뉴스1

입력 2022.01.15 14:01

수정 2022.01.15 14:01

옥천군청 종합민원실 © 뉴스1
옥천군청 종합민원실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산하 공무원 처우와 후생 복지 증진에 나선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산하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옥천군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을 개정한다. 당직 근무자의 휴무일을 애초 5일 이내에서 10일로 변경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올해부터 연가보상비를 20일 지급할 방침이다. 앞서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는 부득이하게 연가를 사용하지 못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코로나19 방역과 산불, 축제 행사 등으로 격무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 휴가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행 25만원의 건강검진비를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적용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권익증진과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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