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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7개월 만에 컷탈락…김시우는 공동 37위 도약

뉴시스

입력 2022.01.15 14:30

수정 2022.01.15 14:30

기사내용 요약
소니오픈 3라운드 진출 실패

[호놀룰루=AP/뉴시스] 임성재가 13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소니 오픈 첫날 10번 그린에서 버디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임성재는 1오버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2.01.14.
[호놀룰루=AP/뉴시스] 임성재가 13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소니 오픈 첫날 10번 그린에서 버디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임성재는 1오버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2.01.14.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 출전한 임성재가 이틀 만에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컷통과 기준인 5언더파에 미치지 못해 3라운드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임성재의 컷탈락은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7개월 만이다. 1라운드 1오버파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김시우는 반등에 성공했다.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5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인 김시우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25계단 올랐다.


마찬가지로 4언더파를 친 이경훈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48위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선두는 중간합계 15언더파 125타의 러셀 헨리(미국)에게 돌아갔다.
1라운드 선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날 1오버파로 주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16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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