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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주정차 단속 한시 유예·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뉴스1

입력 2022.01.15 15:00

수정 2022.01.15 15:00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경안동 공영주차장.(광주시 제공) © News1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경안동 공영주차장.(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에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간, 주·정차 금지구역 270곳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시는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하고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 또한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Δ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Δ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Δ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Δ횡단보도 Δ어린이보호구역 Δ인도(보도)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 시는 시장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6곳(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광주역세권, 상번천리,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을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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