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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번에는 성사될까

기사내용 요약
17일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시설관리공단 타당성검토 용역 중간점검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번에는 성사될까
함양군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이 그동안 함양군의회의 반대 등에 막혀 무산된 함양군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재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군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날 개최되는 주민공청회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경상남도 협의 및 설립 심의시 반영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군청 관계자 및 군의원은 물론 공단 설립심의위원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기관 단체, 일반군민 등이 참석해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관련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지난해말 법정기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7개월간 진행한 ‘함양군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공유, 심의했다.

평가원은 함양군이 직영중인 대봉산휴양밸리 8개 시설에 대해 현행 방식(직영) 대비, 경영성과, 주민복리증지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시설공단 설립시 연평균 10억원 이상의 수지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용역결과를 보고 주민공청회, 경남도 협의, 설립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공단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함양군시설관리공단 설립문제는 2017년 11월, 2019년 9월, 2020년 3월, 2021년 3월 등 지금까지 4번째 조례안이 입법예고 됐지만 부결됐으며 2018년 서춘수 군수 부임 이후에만 두차례 군의회에서 부결됐다.

군의회는 재정부담과 군민공감대 부족 등의 이유를 들러 관련 조례 통과를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특히 이번에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단설립에 긍정적인 용역결과를 내놓았지만 서군수 임기가 말인데다 군정에 대한 의회의 불신이 커 공단 설립이 평하게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군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관련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공청회 참석을 원할 경우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 미래전략담당으로 사전 신청 하면된다. 사전 접수 후 잔여석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자 전원 접종완료(2차)해야 하며 현장에서 완료여부 확인 후 공청회 자리에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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