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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육용오리농장서 조류독감 항원 검출

기사내용 요약
육용오리농장 사육단계 검사 과정에서 확인
오리 3만3000마리 예방적 살처분·방역 강화

영암 육용오리농장서 조류독감 항원 검출
[나주=뉴시스] 조류독감 항원이 검출된 농장 통제. hgryu77@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영암군 군서면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AI) 항원이 검출돼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항원 검출은 고병원성 AI 특별 강화조치로 육용오리 사육단계 검사 과정에서 확인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 육용오리 3만3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도 내 전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전파하고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했다.


검출 농장 반경 10㎞는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통제와 집중 소독을 하고,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도 이동 제한을 하며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생 농장과 동일 계열 농장·차량은 16일 오후 9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 중지하고 소독을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 소독과 통제 등 차단방역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통제와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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