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이양호(62) 경북 구미경제연구소장이 15일 지역 청년·대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이 원하는 구미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학자금 지원, 일자리 문제,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청년들은 취업 문제, 전국망을 갖춘 고속버스·KTX 열차 부족, 청년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역기업 채용 쿼터제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 소장은 "청년들이 제기한 문제를 구미시장 선거공약으로 만들어 이들이 취업이나 생활의 불편함으로 구미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구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 소장은 구미 옥성 출신으로 영남고, 영남대(행정학과)를 나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을 거쳐 농촌진흥청장(차관급), 한국마사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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