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오후 4시 30명 확진…사망자 1명 추가

뉴스1

입력 2022.01.15 17:09

수정 2022.01.15 17:09

충북에서 15일 오후 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됐다. 121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뉴스1 © News1
충북에서 15일 오후 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됐다. 121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됐다. 121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개 시·군에서 3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70명보다 40명 줄었다.

청주 12명, 충주·괴산 각 5명, 진천 4명, 제천 2명, 보은·음성 각 1명이다.

돌파감염은 절반이 넘는 19명(63.3%)이고, 학생 8명(26.6%), 외국인 3명(10%), 영·유아도 2명(6.6%)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로불명 7명(증상발현), 해외입국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7명은 가족과 직장동료 등을 매개로 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이다.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을 고리로 감염이 이어져 9명(청주 7명·괴산 2명)이 추가됐다. 지난 12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68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처음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한 유치원에서는 2명이 추가돼 누적 45명이 됐고,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괴산에서는 지난 11일 승마장 직원 2명을 시작으로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추가됐다. 지난달 22일 제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아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가 전날 오후 3시49분쯤 숨졌다.


충북의 확진자는 30명이 추가돼 1만2446명이 됐다. 이날 1명이 추가돼 사망자는 121명이 됐고, 1만1618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 인구 159만명 대비 1차 140만7536명(88.4%), 2차 137만5764명(86.4%), 3차 76만611명(47.8%)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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